테니스 코트 표면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어떤 사람들에게 테니스는 (보통) 사람들이 일대일로 경쟁하는 개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단순해 보입니다. 단체전이 아닌 단식 경기에서는 결과를 예측하기가 훨씬 쉽겠죠?

틀렸어요. 글쎄요, 어떤 기준에서는 맞지만 스포츠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테니스에서는 코트 표면이 중요합니다.

경기장에는 하드 코트, 잔디, 클레이, 실내(카펫)의 네 가지 주요 표면이 있습니다. 각각은 게임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참가자에게 유리합니다.

각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각 기능에서 게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드 코트

이 코트는 많은 그랜드슬램과 ATP 월드 투어 대회에서 사용됩니다. 하드코트는 보통 플라스틱이나 콘크리트로 만들어집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표면이 단단하기 때문에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어 서브가 강하고 빠른 포인트를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유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민주적인 경기 방식으로 여겨지므로 다수가 즐길 수 있습니다. 볼의 속도와 그립감이 주요 특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 종류의 표면은 부상 가능성을 높입니다.

주요 대회: 호주 오픈, US 오픈,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

잔디

잉글랜드의 표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널리 사용되었던 유서 깊은 표면입니다. 현재 잔디는 윔블던 대회가 열리는 영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그다지 인기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호주 오픈도 잔디에서 열렸습니다 (호주는 대영 제국의 일부였습니다).

테니스 잔디 표면은 골프 잔디와 몇 가지 유사점이 있습니다. 선수 입장에서 보면 잔디는 선수들의 스피드를 끌어내는 가장 빠른 표면으로 승리의 핵심 요소가 됩니다. 좋은 서브는 물론 네트에 빠르게 도달해 플레이할 수 있는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잔디 코트가 인기가 없는 이유를 묻는다면 유지 관리 비용 때문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잔디는 자주 깎고 물을 주어야 합니다.

주요 경쟁: 윔블던.

클레이

위에서 언급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표면입니다. 클레이는 베이스라인에서 긴 포인트를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느린 플레이어에게 유리합니다. 클레이는 표면 중 가장 느리기 때문에 정확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클레이 경기는 일반적으로 더 오래 지속되며, 공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긴 포인트를 노리는 선수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클레이 코트는 일반적으로 파쇄된 벽돌이나 셰일과 같이 결합되지 않은 광물 골재입니다. 일부 클레이 코트는 다른 재료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주요 대회: 프랑스 오픈, 마드리드 오픈,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실내(카펫)